Archive for the 'KATUSA Life' Category

고아원

17Dec06

우리 중대에 있는 미군 한 명이 정기적으로 고아원에 방문하며 일을 도와 주고 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중대 사람들 여러 명이 가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눠주고 같이 놀아주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 그래서 가디언 카투사들 중 시간되는 사람들을 불러 통역을 부탁한 것이다. 좋은 일이라고 하니 간다고 하긴 했는데, 어제밤에 잠을 제대로 […]

(내 이름 원래는 Yun으로 쓰는데 군대에서 Yoon으로 써야 된다길래 할 수 없이 그렇게 하고 있는데… 발음상 이게 더 가깝기는 하다.) 이젠 일병 달기까지 19일… 후훗~

준비

03Jun06

3학년 가을학기를 마지막으로 작년 12월부터의 휴식도 이제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너무 익숙해져버린 휴식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천천히 달릴 때가 되었다. 내가 원하던 삶을 향해 조금씩 나아갈 때가 되었다. 즐겁게, 그러나 차분하게.


About

You are currently browsing the TedYun.com weblog archives for the KATUSA Life category.

Click the headline of an entry to read it in its entir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