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Before Sunrise를 본지 몇달 만에 Before Sunset을 보게 되었는데.
그리고 오늘 Before Sunrise를 다시 봤다.
저런 사랑이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인생을 모두 바치는 것이 아깝지는 않겠지.
감정은 마약과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렵다.
아이러니하게도 답을 찾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데.
그렇다고 그냥 아무렇게나 살고 싶지는 않은데.
현실 도피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