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 벌써 여행에서 돌아온게 한 달이 다 되어 가네~
돌아와서 한달동안 정신없이 보낸 건 아닌데..
잠시 잊고 지냈던 일상으로 다시 젖어든 채로 지나온 것들 때문에...
그냥 이렇게 한달이라는 시간을 성적표 받아들 듯 손에 쥐게 된 것 같다.
스페인이라는 곳까지 멀리 여행을 떠나본 것도 처음이여서...
설렜던 마음과 출발했던 지난 여행이 함께 동행했던 사람들로
더 의미가 있었지 않았나 싶다..
사람살이가 이런 우연한 기회로 누군가를 알게 된다는 것이
삶의 재미가 아닌가 싶네..
나에겐 참 재미난 추억으로 자리 할 것 같다!
주절주절 이야기가 길어지네..
나라가 어지럽다.
이럴때 일수록 정신을 빨리 찾아야겠어...
좋은 하루 즐거운 한 주간 보내시구..
또 연락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