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0
번호
제목
글쓴이
40 이런저런 생각들
윤태동
2005-06-02 634
어제 Before Sunrise를 본지 몇달 만에 Before Sunset을 보게 되었는데. 그리고 오늘 Before Sunrise를 다시 봤다. 저런 사랑이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인생을 모두 바치는 것이 아깝지는 않겠지. 감정...  
39 명언
윤태동
2005-06-02 633
읽는 것만으로도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멋진 말들이 있다. 이것도 그 중 하나.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invent it. - Alan Kay  
38 한수 접고 들어가는거 1
송원태
2005-05-31 632
유명한 사람, 잘나가는 사람, 아니 기본적으로 어른하고 대화할 때 한수 접고 들어가는거 이거 안좋다는 생각이 들어 그 앞에서 굽실굽실 대다가 뒤에서 내 자신에게 실망 많이한다 당당하게 나가야지  
37 체념 1
윤태동
2005-05-24 606
나의 근심의 대부분은 얻으려 노력하지 않은 것을 공짜로 얻으려 하는 데서 생긴다. 노력하지 않으면 얻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슬퍼할 것도 괴로워할 것도 없다. 노력했음에도 얻지 못했다 생각된다면 그것은 나의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36 반대편
윤태동
2005-05-24 595
가끔씩은 사람들의 반대편에 서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시험 전날의 음악회, 축제 기간의 도서관 등등. 그러면 알게 된다. 주변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한 곳으로 가지 못하고 이...  
35 Why do I have a webpage?
윤태동
2005-05-16 669
외화 "Felicity"에 나오는 대사 웃겼음. ======= Felicity : Why do you have a webpage? Noel : Why does anybody have a webpage? Too much free time, not enough friends, justify owning a computer.  
34 인생에는 4
윤태동
2005-04-24 612
아쉬워할 일들이 많다. 서머세션 때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그런 걸 느꼈다. 만약 내가 작년이 아닌 올해나 내년에 하버드로 가기로 결정했었다면, 그래서 이번 여름에 만들었을 그 추억들을 놓친 것을 만약 안다면, 정말 아쉬웠을거다....  
33 오늘
윤태동
2005-04-24 710
나에게는 어제가 없다. 시간이 그것을 빼앗아갔다. 내일은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오늘이 있다. -펄 예든 멕기니스 === 예진이 누나 미니홈피 첫화면에 있던 글  
32 알람 2
윤태동
2005-04-18 603
되도록이면 알람을 맞춰놓지 않고 자는 것이 좋겠다. 하루의 시작을 기계음과 함께 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니까. 푹 자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기쁨이란 ;)  
31 주요 과제
윤태동
2005-04-17 604
자신과의 관계 회복 자신을 향한 끝없는 믿음과 확신 마음을 괴롭히는 대신 몸을 괴롭혀. 땀을 많이 흘릴수록 눈물을 적게 흘린다.  
30 다시
윤태동
2005-04-17 819
이런 글을 써 주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고마워. 강석진 교수님의 글 다시 복사. ======= 수학이란 이차방정식을 풀거나 입체의 부피를 구하는 것 같은 시시한 작업이 아니라 "한없이 흥미진진하며 장엄한 시적인 세계"라는 것을 깨달은 "나"는 직업 수학자가 ...  
29 이성과 감정
윤태동
2005-04-17 668
인간의 삶의 목표는 행복하기 위해서가 맞는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행복이란 감정적 가치로 생각되는데. 결국 인간의 궁극적인 가치가 감정적인 것이라면 이성과 감정의 싸움의 마지막 결과는 어차피 정해져 있는 것 아닐까.  
28 두려움
윤태동
2005-04-15 776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다른 어떤 것을 하든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시작하기 전부터 두려워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리 없다.  
27 중요한 사실 2
윤태동
2005-04-15 621
얼마 전 응용수학과 콜로퀴엄에서 Donaldson 교수가 했던 말. (참고로 이 교수가 덴마크 황태자의 장인이다ㅋ) The most important thing in the undergraduate study is learning how to teach yourself.  
26 방학
윤태동
2005-04-15 740
문득 학교를 졸업하고나면 방학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장 직장을 가지게 된다고 해도 하루 5일씩 1년 내내 매일 일해야 한다는 말이지. 난 그렇게는 살지 않으련다. 결국 내가 있어야 할 곳은 학교인 것 같다 :)  
25 오늘 가필드 file
윤태동
2005-04-15 619
 
24 차이 2
윤태동
2005-04-12 632
승리자와 패배자의 차이는 몰두할 때와 쉴 때를 정확히 구분할 줄 아느냐이다.  
23 인문학 2
윤태동
2005-04-07 666
내 전공은 수학이지만 자연과학과 인문학, 사회과학을 비교적 폭넓게 공부하는 것은 좋은 일이며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과목 등을 수강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과제를 하거나 보고서 등을 쓰다보면 자신이 제대...  
22 휴대폰 2
윤태동
2005-04-06 672
휴대폰 문자메시지 수신음을 꺼버렸다. 급한 일이면 전화를 하겠지 하고 생각하며. 하버드에서 서머세션을 할 때 휴대폰이 없어서 불편했었지만 한편으론 정말 좋았다. 시도때도 없이 날아오는 문자 메시지만큼 distraction을 주는 것도 없으니까. 가끔씩 휴대...  
21 오랜만에 유치한 글 하나 2
윤태동
2005-03-30 2427
- 태동 - 저번 표현론 캠프 때 만났던 서울대 강석진 교수. "축구공 위의 수학자"라는 나름 유명한 책을 지은 분이기도 하다. "골드바흐의 추측"이라는 책이 있다.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작가가 쓴 책으로 "훌륭한 수학서적"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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