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2006

 믿을 수 없게도 벌써 4주차이다. 이제 열흘만 지나면 육군훈련소를 떠나게 된다. 한동안 수첩에 글을 쓰지 못했다. 워낙 힘든 훈련이 많았었으니까. 이제 다시 써 보자. 나를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자아가 너무 강한 사람이다. 이 것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생각해 보면 나의 어머니도 그랬던 것 같다)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책을 읽고 깨우쳐야 한다. 작가(알랭 […]

정환이형의 충고가 맞았다. 내 몫은 내가 챙겨야 한다. 아무도 대신 챙겨주지 않는다. 상관을 믿지 말고 내가 계속 챙겨야 한다.

 첫 야외훈련인 경계 교육을 받았다. 거의 소풍 나온 분위기.  감기가 빨리 나았으면 한다. 라면이 나온다길래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맛없는 고무줄맛 쌀국수 사발면이 나와서 실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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