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말할 때 단골손님처럼 자주 등장하는 이 주제.
개개인마다 여기에 대해선 다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 거다.

7월 12일자 The Economist 의 기사에 의하면 최근에 나온 국가별 설문 조사 결과가 부와 행복이 비례한다는 주장의 하나의 증거가 되었다고 한다. 돈이 어느 정도만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행복과는 별 관계가 없다는 기존의 증거들을 깨고, ‘아주 잘 사는 나라의 사람이 적당히 잘 사는 나라의 사람보다 행복하다’를 증명하는 증거를 찾아내었다고.

물론 ‘행복’이라는 개념을 quantitative하게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고, 또 행복함의 정도가 ‘부’ 그 자체가 아니라 ‘부’에서 나오는 다른 가치들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결론에 관계없이 이렇게 넓은 지역을 설문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다고 생각된다.

다음은 각 나라별 행복지수 그래프. (가장 높은 나라는 핀란드)

happiness assessments

기사 원문: http://www.economist.com/displaystory.cfm?story_id=947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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