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의 잡지 The Economist에서 2008년도 국제 사회가 어떨 것인지에 대한 예상을 내어 놓았다. 이름하여 The World in 2008. (도메인도 샀더라고…)

국가별, 또 분야별로 평상시 이 잡지에 나오는 섹션들을 똑같이 만들어 다가올 2008년에 있을법한 일들로 기사를 써 놓았다.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가 Obituary (부고) . ‘설마 2008년에는 누가 죽을지 예상한건가’라는 생각에 놀라서 클릭해보니 역시 그건 아니고 ‘Yankee Stadium의 예정된 죽음’ – 옛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짓는 듯 – 에 관련된 기사였다. (만약에 정말 사람을 하나 찍어서 당신은 2008년에 죽을거요 라고 했으면 아무리 The Economist 라도 뒷감당이 안 됐겠지…)

The World in 2008 - South Korea

THE WORLD IN FIGURES 란의 Forecasts for 80 Countries (pdf) 에서 우리나라를 찾아봤다. 이 기사에 의하면 2008년에는 ‘어렸을 적에 길거리에서 폐품을 줍던’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고 경제성장에 집중하여 5.3%의 GDP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네. 또한 그에 의해 민족주의가 다시 부상하지만, 한편으론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미국에선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단다. (사실 forecast래봐야 현재 상황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쓸 수밖에 없었을 테니 당연한 결과)

2008년이 오기 전에 읽어보면 재미있을 법한 웹페이지다. 위에 설명한 내용 외에도 금융, 과학, 비지니스에 관한 기사들도 있으니 한 번 들러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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