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뉴욕 여행기
28Mar09
사진으로 보는 성의없는 간략한 뉴욕 여행기.
1. 뉴욕에서 카메라를 들었을 때는 16:9로 찍어야 제맛이라는 것.
2. 더페이스샵이 CVS에 부스가 있을만큼 잘 나가고 있다는 것.
3. 진짜 남자가 되려면 남자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 타임스퀘어에서는 네 명의 젊은이들이 Obama Condom 을 판다는 것)
5. 콜럼비아 대학에서는 아침부터 사람들이 광장에서 춤을 춘다는 것.
6. 저녁 무렵에 42번가를 동쪽 끝에서 타임스퀘어까지 혼자 걸으면 42분쯤 걸린다는 것.
7. 그렇게 걸어가봐야 나를 받아주는건 5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기↓ 뿐이라는 것.
(Black Angus Swiss Cheese and Mushroom Burger 강추)
8. 그래도 이 근처에는 훈훈한 볼거리들이 많다는 것.
9. 마지막으로, Marriott 호텔 꼭대기에 있는 Bar는 10초에 1º씩 돌아가서 한 시간이면 뉴욕시 전체를 볼 수 있다는 것.
1초에 1도씩돌아 한시간에 다보는것이 MIT셈법인가 ㅋㅋㅋ
사진으로 올리니, 뉴욕도 좋군. 그날 좀 서둘러서 맥도날드에서 구출해야했어.ㅠㅠ
광현: 오 shit 그렇네 ㅋㅋ 수정했다; 나도 어디서 들은거긴 한데 왜 이상한걸 못 느꼈지 ㅋㅋ
수경: 아냐 Black Angus Swiss Cheese and Mushroom Burger 진심으로 맛있었다ㅋ 멀리 갔다와서 피곤했을텐데 바로 나와줘서 고마웠어 ㅎㅎ
16:9는 정말 적절한 비율로 느껴지네 🙂
그런 것 같아요 ㅎㅎ 또 뉴욕 가고 싶네요.
열흘만 더 참으면 종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