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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사람

새로 일을 시작할 때
부정적인 의견만 내놓고 남에게도 그런 것을
강요하는 사람이야말로 피해야 할 사람들이다.
의외로 안 된다는 타령의 주인공은 가까운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 90% 이상이 가까운 사람들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만약 그들이 하자는 대로 했다면 오늘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이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안된다는 의식을 퍼뜨리는 사람은 날카로운 흉기나
마찬가지다. 대부분 이런 일들이 ‘사랑’이라는
명분하에, ‘아낀다’는 미명하에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음을 유의해야하겠다. 

– 김정하의《슬로 석세스(Slow Success)》중에서 –

*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할 때는 ‘어린 묘목’과 같습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흉기’를 들이대면 제대로 자라기도 전에
꺾이거나 시들고 맙니다.  누군가가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깊이있게, 그리고 오래 지켜보며, 용기와 희망의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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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w him

14Jul06

정말 오랜만에… 봤다.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다가

내가 꿈꾸는 내 자신의 모습이 슬쩍 스쳐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것이 내 정신을 깨어나게 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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